사진=BNK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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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분야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선다.

BNK금융은 지난 25일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정보보호 강화 등을 위해 지주 위험관리책임자(CRO), 디지털 전문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3명의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금융권 전반의 실력 중심 인사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외부 인재의 신선한 시각과 내부 조직의 조화를 강조해 온 빈대인 회장의 인사 철학이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BNK금융은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중장기 전략 과제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외부 경험과 전문성을 내부에 접목함으로써 조직의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BNK금융은 지난해에도 지방금융권 최초로 최고재무책임자(CFO), WM·연금그룹장, 자금시장그룹장 등 주요 부문에 외부 전문 경영진을 선임하며 전문성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BNK금융 관계자는 “외부 전문인력 영입은 단순한 충원이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신선한 시각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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