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차단하고 고객 자산을 전액 안전하게 보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4일 신한투자증권 센트럴금융센터에 만 66세 김 모 고객이 방문했다. 김모 고객은 카드 오배송과 계좌 점검을 이유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범죄자로부터 대규모 자금 이체를 지시받았다.

상담을 진행한 전 모 대리는 고객의 '금융감독원 직원 지시' 관련 응답과 행동에서 비정상적인 점을 즉시 인지해 관련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직원의 빠른 대응으로 고객의 전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이번 사례는 신한투자증권의 전문성과 고객 보호 책임감이 빛난 현장 대응이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정기 예방교육·전산 시스템을 통한 이상 거래 모니터링·자동 경고·영업점 단위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 구축·대고객 보이스피싱 사례 안내·캠페인 전개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보이스피싱 사기 외에도 허위 대출 광고에 속은 사회초년생 고객의 보안 정보 유출, 고령 고객을 상대로 한 검찰 사칭 사기 시도 현장 차단 등 다양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왔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것은 금융회사의 최우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고객 중심의 금융 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