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CU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어린이 전용 컬래버 상품 21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는 편의점의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인기 캐릭터와 연계한 키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티니핑 컬래버 상품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함께 티니핑 홀로그램 스티커, 컵홀더 등의 재미 요소를 담았다.

대표 상품은 매콤달콤한 맛의 '하츄핑 빨간 라볶이'와 치즈맛의 '빤짝핑 노란 라볶이'(각 3800원)다. 두 제품 모두 티니핑 스티커를 동봉했다.

우유류로는 '하츄핑 딸기 우유'와 '빤짝핑 바나나 우유'(각 1900원), 파우치 음료로는 빛나핑, 하츄핑, 오로라핑의 배·딸기·자두 맛 제품(각 1400원)이 포함된다. 파우치 음료에는 컵얼음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티니핑 컵홀더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하트 모양의 '하츄핑 하트바'(3900원), '뽀뽀핑 메추리알'(1700원)을 비롯해 간편식 4종, 컵라면, 꿀물, 스트링 치즈 등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티니핑 교통카드 3종(각 6000원)도 CU 단독으로 판매된다.

5월 한 달 동안은 티니핑 컬래버 상품을 우리카드, 롯데카드,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 결제로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최근 업계 최초로 2세부터 7세 아동을 위한 키즈 전용 스낵 라인을 론칭해 영양과 재미를 동시에 고려한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3만여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어린이 고객이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캐치! 티니핑'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