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전 계열사 건물에서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일반 국민과 함께하는 SNS 챌린지로 환경 인식 제고에 나선다.

KB금융은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의 주요 건물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기후변화주간’(4월 21~25일)에 맞춰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소등행사와 함께 SNS 참여형 이벤트 ‘콜리와 함께하는 KB GOING 챌린지’도 동시에 운영된다. 참가자는 소등 장면을 촬영한 사진에 KB금융 캐릭터 ‘스타프렌즈’ 스티커를 활용해 꾸민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KB금융 공식 계정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가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작은 실천으로 행동을 옮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일상 속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퇴근 전 냉난방기 전원 차단, 미사용 공간 조명 끄기 등 임직원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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