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강길우 배우와 김보라 배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강길우 배우는 제23회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도 사회를 맡았으며, '전주프로젝트' 작품 '정말 먼 곳'(2020)에도 주연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프랑켄슈타인 아버지'(2025), '전,란'(2024), '로기완'(2024)을 비롯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2025), '악귀'(2023), '더 글로리'(2022), '재벌집 막내아들'(2022) 등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함께 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보라 배우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가치봄(배리어프리) 앰배서더'로 선정됐으며, 제26회 가치봄 영화제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SKY 캐슬'(2018)로 브라운관에서 대중에게 인상을 남긴 그는 드라마 '사마귀'(2025),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2024),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3), 영화 '옥수역귀신'(2023), '괴기맨숀'(2021), '굿바이 썸머'(2019)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폐막식 사회자인 강길우, 김보라 배우와 함께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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