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저출산 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공헌 확대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21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금리 금융지원을 위한 2억원을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혼부부와 자녀를 양육하는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전북 도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 중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임신 중이거나 난임 치료를 받은 가정, 또는 자녀가 12세 이하인 경우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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