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장교 출신 인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리더십 특별채용에 나선다.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춘 30여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4월14일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리더십 특별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전역했거나 6월 말까지 전역 예정인 대위 이하 직급 장교가 대상이다. 채용 분야는 개인·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직 정규직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와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이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과 판단력, 직무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은행 영업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인재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채용 사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형에 미래 성장이 더 기대되는 많은 전역장교들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채용방식을 폭 넓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리더십 특별채용을 매년 시행해왔다. 군 복무 중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온 장교들을 민간 금융시장에 유입시키며, 인재 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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