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농심과 손잡고 대만식 정통 우육탕면 풍미를 구현한 '농심 육수대가 우육탕면(4입)'을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육탕면은 진한 소고기 육수에 매콤한 풍미를 더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대만식 라면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해외 음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의 입맛을 반영한 현지형 우육탕면을 선보였다.

신상품은 오는 10일부터 롯데마트, 롯데슈퍼, 제타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개당 4880원이며,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0% 할인된 4392원에 제공된다. 할인 행사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상품은 최근 중화요리 인기에 맞춰 기획됐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중화 간편요리 매출은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농심 육수대가 우육탕면’은 고추와 마늘 등 채소를 활용한 국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면발은 굵기를 유지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려 정통 우육탕면의 느낌을 재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세계 각국의 정통 식자재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퀴진’ 매대를 천호점에 운영 중이다.

해당 매대에는 일반 매장보다 약 2배 많은 700여 개의 글로벌 식품이 진열돼 있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MD는 "중화요리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육탕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만의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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