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지난 4일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본인 또는 자녀의 결혼, 7세 미만 영·유아 자녀 양육 등에 필요한 생활안정 자금을 빌리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추천서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장기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관련 신상품은 은행과 근로복지공단 간 세부내용 확정 후 5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력이 중소기업·특수형태 근로자 등 여러 분야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