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음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GF리테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들과 협력해 CU 시니어 편의점을 개점하는 게 요지다. 이를 중심으로 향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일자리 생태계 지원 △식품 사막화 해소 협력 등을 추진한다.

근무자들은 CU 시니어 편의점에서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 점포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급여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시니어 편의점은 '노인 공동체 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 역할도 수행한다. 시니어 편의점 한정으로 어르신들이 만든 제품들을 판매함으로써 제품 홍보와 노인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 편의점을 거점으로 CU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편의점을 가동해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CU 시니어 편의점 개점이 노인 세대에게 일상의 활력과 성취감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BGF리테일은 시니어 근무자들이 점포 운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세대가 즐겁고 건강한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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