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브레인' 표지. 사진=상상스퀘어
'듀얼 브레인' 표지. 사진=상상스퀘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 이선 몰릭 부교수의 인공지능(AI) 관련 도서 '듀얼 브레인'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4일 발표한 3월 5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듀얼 브레인'은 양귀자의 '모순'(2위)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3위)를 앞서며 선두를 유지했다.

'듀얼 브레인'은 AI를 활용해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법이 무엇인지 실용적인 관점에서 알려준다. 챗GPT를 비롯한 LLM의 특징과 한계,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 등을 담았다.

'사카모토 데이즈 20: 보금자리' 표지. 사진=대원씨아이
'사카모토 데이즈 20: 보금자리' 표지. 사진=대원씨아이

일본 만화들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다수 진입했다. '사카모토 데이즈 20: 보금자리'는 4위에 올랐으며, '봇치·더·록! 7'(13위), '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 사람 5'(14위), 히카루가 죽은 여름 5(22위) 등 여러 일본 만화가 순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유명 연예인의 추천으로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올랐던 '스토너'는 전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5위를 기록했으며,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도 한 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다.

마음 근력을 올리기 위한 명상 가이드를 담은 '내면소통 명상수업'은 7위로 처음 진입했고,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은 33계단 상승하며 8위에 올랐다.

소설 '급류'와 '채식주의자'는 각각 세 계단씩 하락해 각각 9위와 10위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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