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파비앙. 사진=국립문화유산연구원
방송인 파비앙. 사진=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복전에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이날 밝혔다.

파비앙은 우리나라 영주권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1급을 취득할 만큼 평소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그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연구 활동과 올해 8월 열리는 국제 학술행사 '세계의 고고학', 튀르키예 공동학술조사, 아시아권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에는 직접 일일 학예연구사가 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전문가들과 함께 경복궁 경회루와 향원정의 구조 안정, 보존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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