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사고 예방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라도 내부제보가 활성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사고·부당행위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익명제보 접수채널인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농협중앙회에서 통합 운영하던 레드휘슬을 제보 활성화와 비밀유지 강화를 위해 별개의 시스템으로 독립하여 구축했다.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은 제보내용 암호화와 아이피(IP) 추적방지 등의 시스템을 통해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이찬우 회장은“익명제보가 윤리·복무에만 국한되지 않고, 금융사고 예방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도 활발하게 운영되어 고객 신뢰를 받는 농협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