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25일 '2024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거래소는 시상식에서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준법문화 확산에 기여한 법인 2사와 개인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거래소는 법인 대상으로 회원사의 △준법감시체계 △거래소 규정 준수 △불공정거래 예방 등 내부통제 활동을 평가했다. 삼성증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IBK투자증권이 모범사례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과 정기적인 점검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공정거래질서 유지에 앞장선 준법감시인등 12명이 수상했다. 노무라금융투자, 삼성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DB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흥국증권, 크레디아그리콜아시아증권서울지점이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근익 시장감시위원장은 "자본시장의 공정과 신뢰 구축에 있어 준법감시조직의 역할이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며 "헌신과 노력으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자본시장 성장에 기여해 주신 회원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거래소 역시 회원사와 함께 투자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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