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원작으로 한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축제 'ANIME JAPAN 2025'에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의 2025년 하반기 방영 일정과 함께 컴투스와 G-홀딩스의 공동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ANIME JAPAN2025에서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게임화가 발표됐다. 이어 현장에서 공개된 40초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를 통해 게임의 주요 장면이 처음 공개됐다. 해당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기반으로 하며,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컴투스는 도원암귀의 스토리와 비주얼을 3D 모델링 기술 등으로 구현해 원작을 재현하고 있으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번 도원암귀 게임 개발을 비롯한 자체 제작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장르와 플랫폼을 다각화한 여러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