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올해 요양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며 "금년 중 시니어리빙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지난 2023년 말 취임 후 요양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판단하고 다각도로 사업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시니어리빙 사업을 통해 보험업과 요양업 연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한 만큼 요양시장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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