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시그널'. 사진=송파구
'밴드시그널'.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젊음의 생동감 넘치는 기획공연 시리즈 '밴드시그널'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밴드시그널'은 참신한 청년밴드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인디 음악계 7개 팀이 관객과 만난다. 지난 8~9일 밴드 '적란운'과 '베이루트 택시'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5일에는 '심아일랜드', 16일에는 '모스크바 서핑클럽', 23일에는 '비공정', 29일에는 '시너가렛', 30일에는 '블루터틀랜드'가 공연한다.

석촌호수 서호변에 있는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는 매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 아름다운 경관이 흐르는 석촌호수에서 구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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