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솔루션즈 CI. 사진=LS
 에식스솔루션즈 CI. 사진=LS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LS그룹의 미국 전선 계열사인 LS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을 맡았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식스솔루션즈는 IPO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지난달 12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RFP에는 최근 5년 간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 △공모규모 2000억원 이상 △국내 대기업 그룹사 딜 중심으로 실적을 작성해달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미국법인인 에식스솔루션즈는 권선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초 프리IPO 투자유치 기준 기업가치는 1조4500억원에 달한다. 증권사들은 미국법인의 코스피 상장이라는 이례적인 사례를 두고 관련 트랙레코드를 쌓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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