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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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26일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체험형 전시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를 선보인다.

전시 '10의 여정'에서는 토스가 1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간단하게 엿볼 수 있다. 전시에서도 고객에 중심을 둔 토스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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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에는 카드를 태그하면 고객이 토스를 이용해 아낀 송금 시간과 수수료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맘모스, 팝콘 등 테마에 맞는 카드가 총 4장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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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패널에서는 토스 보안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에 준비된 돋보기 도구를 사용해야 내용이 보인다.

보안은 무엇보다 토스가 자부심을 가진 영역이다. 이날 키노트를 진행한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에서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해킹 기술을 가진 화이트해커 팀이 있다"며 "이들이 매일 토스 해킹을 시도하고 방어하며 업그레이드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토스는 페이스페이를 도입하는 만큼 앞으로 보안에 더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토스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금융보안 위협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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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읽을거리도 있다. 토스 고객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다면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건강 관리에는 매달 얼마를 지출하는지 등 고객 기록을 매달 테마에 맞춰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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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재테크를 돕기 위한 '금융 생활 테스트'도 마련했다. 패널에 표시되는 설문조사를 따라가면 내 소비성향을 알려주는 영수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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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고 전시장 입구로 돌아가면 각 성향에 맞는 편지와 구체적인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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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너는 '키링 워크숍'이다. 투자 성향에 맞춘 NFC 키링을 바탕으로 토스의 가치가 담긴 장식품을 몇 개 더 연결해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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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를 태그하면 토스가 제공하는 금융정보를 읽을 수 있다. 키링은 언제든 휴대폰에 태그해 관련 정보를 다시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한편 '스퀘어 오브 토스'는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돕는 도서 100종을 큐레이션 한 '라이브러리', 10주년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숍', 토스 사내 카페 '커피 사일로'를 그대로 옮겨온 카페도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은 금융 생활과 삶의 변화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연사들의 토크 세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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