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P THE STEAL'(스톱 더 스틸) 대법원의 부정선거 은폐기록'이 15주 만에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를 밀어내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14일 발표한 2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STOP THE STEAL 대법원의 부정선거 은폐기록'은 지난주보다 51계단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2020년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 민경욱 전 의원을 대리했던 변호사 4인이 선거무효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문을 비판하며 쓴 책이다.
구매 비중별로는 남성이 55.6%, 여성이 44.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27.1%)와 40대(27.1%)가 가장 많이 구매했다. 50대(21.1%)와 60대 이상(13.5%)이 그 뒤를 이었다.
14주 연속 종합 1위를 지켰던 '소년이 온다'는 2위를, '초역 부처의 말'이 3위를, '채식주의자'가 4위를 차지했다. 이들 책은 지난주보다 모두 한 계단씩 떨어졌다.
정대건 소설 '급류'와 양귀자 소설 '모순'이 서로 순위를 바꿔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고,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8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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