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환경부 차관(왼쪽), 이은하 신한금융 SDGs 기획팀장. 사진=신한지주
이병화 환경부 차관(왼쪽), 이은하 신한금융 SDGs 기획팀장. 사진=신한지주

신한금융은 17일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다. 신한금융은 2023년 11월 환경부 및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임직원이 참여한 '자원순환 Day' 행사를 통해 약 15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였다. 이에 따라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번 대회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의 기부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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