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은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임직원 나눔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4부로 진행했으며 진옥동 회장,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임직원,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신한금융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경챨청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및 범죄 피해자를 지원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우수사례를 선정해 사회복지사와 경찰관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총 9만7894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한 임직원 중 올해 새롭게 선정힌 199명(실버 42명, 브론즈 157명)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실버 등급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지정 단체 기부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3부에서는 '아름다운 동행 실천 선포식'이 열렸다. 진옥동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봉사클럽 대표 등이 선언문에 서명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눔과 동행을 약속했다.
진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웃들과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네 번째 캠페인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사장단 및 봉사클럽 회원 40여명은 서울 은평구에서 어르신 120명에게 떡국, 갈비탕 등 명절 음식을 제공하고 9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그룹 기부금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20일부터 '설맞이 상생 캠페인'을 진행해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