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공개된 후 지난달 넷플릭스 앱 사용자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을 표본조사한 결과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지난달 4주 차의 앱 사용자 수는 975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징어게임2' 공개 전인 지난달 3주차 788만명 대비 187만명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앱 월간 사용자 수(MAU) 집계에서도 넷플릭스는 1299만명을 기록해 지난달 사용자 수인 1160만명보다 약 12%증가했다.
한편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오징어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26일 공개 후 이틀 만에 플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93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만점(930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 스마트폰 주 5일 이상 이용률 92.2%…'숏폼'이 최다 콘텐츠
- 오징어 게임2, 공개 이틀만에 93개국 1위로 집계
- "날카로움 잃었다", "더 몰입감 있다"…'오징어 게임 2' 해외 평단 엇갈려
- 넷플릭스 애니, 가라테를 태권도로 더빙번역…서경덕 교수 시정 촉구
- "플랫폼이 살아야 제작사가 산다" [인터뷰]
- '오징어 게임2'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3주 연속 1위
- '오징어 게임2' 채경선 미술감독, 3년만에 미국 미술감독조합상 후보 선정
- 넷플릭스, 지난달 OTT 사용자 수 1위…단독 사용률도 최고
- '오징어게임3' 93개국 1위에도 평가 엇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