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2024 투란도트 포스터. 사진=어게인 2024 투란도트사무국
어게인 2024 투란도트 포스터. 사진=어게인 2024 투란도트사무국

서울 코엑스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오는 31일 예정된 마지막 날 공연을 취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을 제작한 '2024 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의 박현준 총예술감독은 30일 연합뉴스에 공연 티켓 판매 부진으로 31일 공연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일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에게는 환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30일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22일 개막한 '투란도트'는 개막 공연 몇 시간을 앞두고 연출을 맡았던 다비데 리버모아가 하차를 선언하며 논란이 됐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지휘자 중 한명으로 참여하려던 파올로 카리냐니가 하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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