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정의 유효기간은 올해 10월 29일부터 오는 2027년 10월 28일까지다.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기업은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재인정 심사 충족 시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초 안전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스튜디오를 포함해 오프라인 사업장 내 유해 위험 요인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은 △입주사 대상 감정노동 근로자 보호 조치 △작업 시 안전관리·교육 △공용 공간 안전보건 표지 사이니지 부착 등 적극적 개선 조치를 실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기업이 정부 기관의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장의 안전성까지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신사가 운영 중인 오프라인 사업장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