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물류 전문 자회사 무신사로지스틱스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여주 여주소방서에서 2024년 재난 대비·대응 분야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1일 여주소방서에서 열렸으며 김진용 무신사 로지스틱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지난해 무신사가 지역 사회에서 재난 대비·대응 관련 적극적인 참여로 경기도민의 생명·신체·재산보호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다.

무신사로지스틱스는 현재 경기도 여주 대신면에 본사 겸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주요 경영방침으로 '재난 대응·대비 역량 강화'를 내세웠으며, 여주소방서와 협력해 재난 대응·대비를 위한 훈련에 참여해 왔다.

비상대응 훈련은 지난해 상반기 소방합동훈련과 하반기 자체훈련을 실시하며 훈련주기를 늘리고, 물류센터 인근 지역 소방센터와 연계해 심폐소생술과 구급법 등 임직원 대상 교육 훈련과 협력 파트너 기업 근로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무신사로지스틱스 관계자는 "평상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못지않게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임직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 및 인근 지역 사회를 위한 안전보건의 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