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임직원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13일 AXA그룹에서 발간한 ‘2024 Future Risks Report’에 따르면, 전 세계 전문가들이 꼽은 10년간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칠 위험요인으로 ‘기후변화’가 지속해서 1순위에 오르고 있다.
AXA그룹은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며 2017년 새로운 석탄 채굴 사업과 오일샌드에 대한 인수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해 6월에는 탄소 중립화 촉진 및 탈탄소화 전환 목표를 발표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개인용 자동차보험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고, 그룹 투자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도 50% 절감을 통해 저탄소 전환을 지원한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악사손보 또한 국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10월 악사손보는 임직원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기후위기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해당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 수와 비례해 적립된 기부금을 도시숲 조성을 위해 기부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매년 환경의 날 자원 재순환을 위한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미사용 물품을 모아 필요한 곳에 기증하고, 폭염과 한파 등 극한 기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생필품 지원에 나서는 등 ESG 선도 경영을 실천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로 다가온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범사회적인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AXA그룹 차원의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기반으로 악사손보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다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