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등 금융권 검사 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미뤘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사 검사 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월부터 11월 29일까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대상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정기검사 일정을 1년 앞당겼다.
이 외에도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전 자본비율 점검 등 사안이 추가되며 두 차례 검사 일정을 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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