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최한 '2024년도 문화예술후원 인증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식에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와 우수기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문화예술 후원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를 통해 비영리법인 3곳이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기업과 공공기관 14곳이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각각 인증을 받았다.
아르코는 10주년을 맞아 기업별 공익법인의 문화예술후원 기여도를 진단하는 '문화예술후원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 출연 문화재단에 대한 기업의 재정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재계의 관심을 환기한다는 취지이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문화예술후원지수가 높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예술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와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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