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024년 3분기 영업실적 그래프. 사진 = 호텔신라
호텔신라 2024년 3분기 영업실적 그래프. 사진 = 호텔신라

호텔신라는 1일 실적발표에서 올해 3분기 매출 1조162억원, 영업적자 1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매출은 △면세 부문(TR) 8448억원 △호텔&레저 1714억원으로 호텔&레저 분야의 매출은 2.8% 늘었지만 면세 분야가 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면세 부문 -387억원 △호텔&레저부문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호텔&레저 부문의 영업이익은 9.6% 줄고 면세 부문은 적자로 전환했다.

호텔신라는 면세 부문의 국내 시내점 매출이 전년 동기 8.2% 늘었으나 공항점 등은 전년 동기 대비 5.7% 줄어 전체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호텔&레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신라스테이(9.6%) △레저 부문(3.3%)의 매출이 상승했고 △서울 신라호텔 △제주 신라호텔의 매출이 각각 3.7%, 4.4%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향후 매출 부문의 큰 폭을 차지하는 TR 부문의 면세시장 환경 변화를 추구해 수익성을 회복하고, 호텔&레저 부문은 유동적인 고객 수요에 대응해 실적 호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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