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상품 품평회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 BGF리테일
CU 상품 품평회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 BGF리테일

BGF리테일은 기존 서울 본사에서 운영하던 신상품 품형회인 'CU 상품 컨벤션'을 전국 23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품 컨벤션은 한두 달 내 출시될 신상품을 사전에 선보이는 임직원 대상 신상품 품평회다. CU는 상품 컨벤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가맹점주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가맹점주들의 피드백을 통해 고객 반응을 간접적으로 예측하고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출시해 상품 품질과 영업 전개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상품 컨벤션은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며, 올해 4분기 내 선보일 스낵, 주류, 간편식품 등 카테고리별 신상품 전시 및 시식이 진행된다. 

군고구마 등 즉석조리 상품, 배달 서비스 등 매출 상위 우수 운영점의 노하우 전수, 상품 진열 변경 우수 사례 공유 등 효과적인 상품 전개와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열린다.

장성관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점주들이 참석해 신상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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