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넥슨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ONL'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아크 레이더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글로벌 신작 3종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은 정식 출시 연도를 2025년 상반기로 확정하고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 시점을 오는 10월11일로 예고했다. 카잔은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TCBT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검증하고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여 PC 게임 플랫폼 스팀 및 콘솔(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TCBT는 10월11일 콘솔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Xbox Series X)에 한해 진행된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테스트 일정도 공개했다. 테스트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스팀에서 진행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공상 과학을 소재로 한 PvPvE(유저 및 환경이 동시 대립하는 구도) 형식의 익스트랙션 슈터로, PC 및 콘솔 플랫폼에 유료 패키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신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넥슨은 게임스컴 기간인 21일부터 25일까지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첫 번째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카잔은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이자 네오플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해 선보이는 콘솔 및 PC 플랫폼의 하드코어 액션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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