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6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6억2600만원의 순이익을 내 전년 동기(-62억7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4억9700만원으로 24.6%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72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125억8100만원) 대비 손실 규모가 줄었다. 금융비용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2200만원) 대비 58% 가량 감소했고, 지분법이익은 13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8300만원) 지분법이익의 약 2.3배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의 2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다. 2분기 예탁 자산은 지난 7월 초 기준 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2분기 주식 거래액은 1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다. 주식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2분기 매출은 지난 1분기보다 2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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