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하는 정기 연주회가 지난 6일 여의도 KBS홀에서 '해리포터 콘서트'를 주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고, 청소년 희망재단 학생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메리 산하 '메리오케스트라 Original'이 80인조 풀편성으로 참여해 해리포터 실사영화 전 시리즈 OST를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동아제약·한국메세나협회·사단법인 메리와의 3자 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도 오케스트라 비용과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지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으로 1000여 개의 KBS홀 좌석이 전석 매진돼 감동을 더했다"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메리에 지속해서 후원하고, 우리 지역사회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