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오는 7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강연 프로그램 '보라(VORA)쇼'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보라(VORA)는 교보문고 대표적 강연 브랜드로, 콘서트와 강연을 조화한 프로그램이다. 교보문고는 주로 유명 저자의 신간 북토크 중심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키즈 플랫폼 테일트리와 협업한 어린이 강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행사는 케빈 제임스(Kevin James) 미국 나사(NASA) 항공 엔지니어가 화상으로 참여한다. 제임스 씨는 이날 강연에서 항공 엔지니어로서의 20여 년 경험과 우주 탐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교보문고 온라인 페이지 및 보라 공식 카페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없다.

강효석 교보문고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보라쇼를 통해 교보문고의 강연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테일트리의 혁신적인 교육 철학이 한국의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널리 소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