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1일 공시를 통해 "매각자문사를 선정해 관련 협의 및 절차를 진행했고, 우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자산운용과 여의도사옥 매각 관련 세부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위치한다. 5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여의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대지면적 4802㎡(1452평), 연면적 3만9087㎡(1만1823평) 규모, 지하3층~18층 빌딩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여의도지점 등이 임차하고 있다.

여의도 핵심 업무권역에 있고 향후 개발형 부지로 쓰일 가능성이 있어 자산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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