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책사랑 알뜰도서 교환전에 참여해 책을 살피고 있다. 사진 = 마포구청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책사랑 알뜰도서 교환전에 참여해 책을 살피고 있다. 사진 =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독서문화 행사 '더 북 데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마포구립도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며,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행사는 △알뜰 북 마켓(중고도서 플리마켓) △체험 부스 △큐레이션 부스 △북 경매 △북 토크 등이 열린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일 오후 6시에는 가수 강민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매 행사를 연다. 경매 수익은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더 북 데이는 책장 속에 잠들어있는 좋은 책들을 기부해 판매대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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