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16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6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391억원)보다 10.3% 감소한 수치다.
삼성생명의 1분기 매출은 9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463억원으로 15.4% 감소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분기 퇴직연금 해지패널티이익 및 저이원채 교체매매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신계약CSM은 8576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건강보험의 CSM은 4분기 연속 개선을 이어갔다.
신계약CSM 내 건강보험 비중도 53.5%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1.6%p로 확대돼 3분기 연속 확대됐다. 3월말 CSM의 경우 1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또한 신계약 APE는 월 평균 337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6% 상승했다. 같은 기간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월 평균 2833억원으로 66.4% 증가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속채널 중심 견고한 영업 채널을 견지하며 건강보험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한편 3월말 기준 총자산은 316조원을 기록했으며 전속채널조직은 3만1470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118명 순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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