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머릿돌.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머릿돌.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안정적 지급여력비율(K-ICS) 200~220%대의 안정적인 비율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삼성생명은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이지선 RM팀장은 "부채 할인율 13~15%정도 하락 영향을 받았다"며 "기초가정 리스크는 영향이 거의 없어 1% 하락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계약CSM과 금리인상에 따라 7~9% 상승하는 영향 받았고 결과적으로는 전체 8~9%정도 하락하는 영향이 있었다"며 "계약으로 인한 CSM 증가 영향으로 K-ICS 비율은 210%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업계 전반에 걸친 CSM조정 등 계리가정에 우려에 대해서도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윤철 계리팀장은 "삼성생명은 당국의 기준에 맞춘 내부 산출 기준 가지고 있다"며 "손해율 등은 당사의 적정한 추정치와 근거가 있어 적정하게 반영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근거와 통계 없이 보수적으로 적용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본다"며 "삼성생명 내부의 계리가정은 적정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자사주 매각 등의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주경 경영지원 실장은 "밸류업 정책에 맞춰 내부적으로 자사주 매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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