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 자율배상을 논의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홍콩H지수 기초 ELS 손실 자율배상 검토를 위해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이사회 간담회에서 관련 현안을 공유했으며 자율 배상 관련 시뮬레이션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기타 시중은행도 이번 주 내로 자율배상 여부를 확정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기준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 승인이 마무리한다면 은행권은 오는 4월부터 개별 투자자와 배상 비율 관련 협의를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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