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내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이 전시된 풍경이다. 사진 = 문화재청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내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이 전시된 풍경이다. 사진 =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모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다.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3인 이하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컨텐츠 △국가유산 3차원(3D) 데이터 제작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는 부문별로 기획력·창의성·활용도·대표성·충실성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총 19개의 본선 우수팀(개인)을 선발하고, 전문가 상담과 조언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선정해 총 3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공모 관련 사항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를 참조해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시상식 내 특별 전시로 만나볼 수 있고, 향후 온라인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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