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 화가 안충국의 특별전시 '저 너머의 형태'가 오는 6월28일까지 열린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남북통합문화센터 특별전시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경북도에서 태어난 안충국 작가는 고향의 기억에서 얻은 영감을 활용하는 한편, 국내 정착이후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물질성을 탐색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저 너머의 형태'는 작가가 '나는 어디에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창작한 총 3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시멘트아 아크릴, 동(銅) 등 다양한 재료가 만들어 낸 추상의 형태를 감상하고, 그 형태 너머에 담긴 작가의 고민과 열정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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