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후원 및 복지사업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사회 프로젝트 등과 협업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재단법인 출범 25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과 설립 30주년이 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수십 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문화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나무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이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13년부터 아동친화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학교, 기업 등 우리 사회 구성요소를 아동친화적으로 만들어 온 바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유니세프와 협력을 계기로 문화예술 안에서 어린이들의 삶이 바뀌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정책을 실행하겠다. 세종문화회관이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에 도움도 많이 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의 기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과 적극 협력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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