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7일 KB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 75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35.1% 급증한 수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23년에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가 이어지며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됐다"며 "아울러 미래 이익창출 기반인 보험계약마진(CSM) 또한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자산가치 증가 및 글로벌 주식시장 회복 등의 영향으로 투자손익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의 지난해 말 지급여력비율(K-ICS)는 216.1%로 2022년 같은기간 194% 대비 2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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