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7일 KB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 35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7.3% 감소했지만 총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유실적회원, 카드일반매출, 금융자산 성장에 따른 총영업이익 증가했지만 조달비용 상승과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75억원(7.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KB국민카드는 유실적회원 성장을 통한 '본업의 선순환 성장 구조 확립'과 '수익다각화를 위한 신사업 확대’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본업의 선순환 성장 구조 확립'을 위해 내실 성장 역량을 갖추고 견고한 건전성 방어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익다각화를 위한 신사업 확대를 위해 금융에서 비금융으로 B2C에서 B2B로 기존 카드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영역으로 Biz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KB카드의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03%, NPL비율은 1.06%로 3분기 대비 각각 0.19%포인트(P) 0.08%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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