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광교홍재도서관
사진 제공=광교홍재도서관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오는 28일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송년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생토크, 서율밴드의 나태주 시인 시 창작 노래 공연, 시민 시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 ‘풀꽃’을 활용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풀꽃 디자인 책갈피 만들기’와 캘리그라퍼가 직접 나태주 시인의 시구를 써주는 ‘캘리그라피로 쓰는 시(詩)’ 등 체험행사도 있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 윤봉길 의사 ‘매헌의 꿈, 시에 담다’, 강애란 작가의 ‘지혜의 타워링’ 설치미술 작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린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콘서트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71년 ‘대숲 아래서’로 등단한 나태주 시인은 쉽고 간결한 시어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시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풀꽃’을 비롯해 ‘행복’, ‘그리움’, ‘안부’, ‘내가 너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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