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스페셜 2부작 예능 다큐멘터리 ‘힙스타그램’을 오는 5일과 6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힙스타그램’은 MZ세대인 아이돌그룹 나인아이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 예산, 군산의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찾아가 직접 먹어보고 느껴보고 체험해보며 특별한 숏츠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1편은 서울에서 태훈, 이든, 서원, 베리가, 2편은 전북 군산과 충남 예산에서 제원, 민준, 반, 주형, 지호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 관광지까지 여행하며 MZ세대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숏츠를 제작한다.

서울에서는 랜드마크인 남산타워 앞에 모여 멤버들과 팬클럽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사랑의 열쇠를 달면서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며 서울 시내의 모습을 눈에 담고, 이후 100여년 역사를 간직한 광장시장을 찾아 빈대떡, 육회 탕탕이, 마약김밥, 떡볶이 등을 먹어보며 숏츠를 제작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 중 하나인 서울풍물시장 내 청춘1번가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전통놀이를 즐기고, 북촌한옥마을과 익선동 한옥거리를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전한다.

군산에서 나인아이가 처음 방문하는 곳은 군산말랭이마을이다. 일본식 가옥 일대에 1930~1940년대 무렵부터 일본인들이 집을 짓고 산 곳으로, 한국전쟁 시기 피란민이 지금의 해망동, 신흥동 등지에 터를 잡고 살며 마을이 형성됐다. 나인아이는 벽화를 구경하고 추억 전시관에서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숏츠를 제작한다.

다음 일정으로 나인아이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내에 냉난방시설과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유아 놀이방, 주차장 등 대형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을 갖춘 군산공설시장에 방문해 매운 잡채와 잔치국수 등 대표 음식을 맛보고 즉석에서 깜짝 공연을 펼쳐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예산 출신 백종원이 본인의 회사를 통해 예산군과 상호 협약해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핫플레이스가 된 예산상설시장과 예산의 랜드마크 예당호를 찾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에서 나인아이는 가장 긴 출렁다리를 넘으며 야경과 함께 음악 분수에 맞춰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보낸다.

‘대한민국의 매력, K-관광마켓 알리기’를 주제로 서울과 군산, 예산을 각각 당일 여행을 즐기며 나인아이가 제작한 관광지 숏츠는 아리랑TV ‘힙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