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가 경영 여건 변화를 이유로 채용을 상반기로 연기해 지원자의 불만이 커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 채용팀 담당자는 지난 29일 "최근 경영 여건 변화에 따라 채용 전형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전형을 기다려 주셔서 송구한 마음이지만 내년 상반기 채용 전형 진행 시에 메일 또는 문자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원 이력 및 개인정보 파기를 원할 경우 채용홈페이지 Q&A로 회신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입사 지원자는 "질질 끌더니 종합평가란 핑계로 다 떨어지게 만드는 기업", "문자 왔길래 서류 합격인줄 알았다", "급성장해서 체계가 이상하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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