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47개 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정부 공용 스튜디오’를 오는 22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정부 공용 스튜디오’는 LED 벽면과 실시간 렌더링, 카메라 위치 추적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 스튜디오 공간을 가상현실로 확장해 몰입감 있는 실감형 현장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문체부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확장현실 스튜디오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활용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 부처는 외부 스튜디오에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직접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일부 부처도 크로마키 등 별도 합성작업이 필요한 일반 스튜디오로 시간과 비용 면에서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 공용 스튜디오’가 정부의 콘텐츠 경쟁력과 정책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운영 상황과 부처 의견 등을 살펴 확장현실 구현 수준을 높이고 정부 부처가 있는 다른 지역에도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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