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 의혹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측이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
20일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우와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관계자 등 총 8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마약근절 캠페인 동참
- 대통령까지 나섰는데… 말로는 '마약과 전쟁' 현실은 '허점투성이’ [2023 국감]
- 구자은 LS회장, 마약 예방 캠페인 동참
- KB증권 박정림 사장, 마약 예방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 김기환 KB손보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 동참
- 졸피뎀·프로포폴·식욕억제제 오남용 의심 의사 ‘집중점검’
- 정유미·이선균 ‘잠’,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 ‘마약 투약 의혹’ 배우 이선균, 피의자로 형사입건
- 가수 지드래곤, 이선균 이어 마약 혐의 입건
- 故이선균 사건 진상규명 촉구…봉준호·윤종신 등 기자회견
- “이선균 방지법 제정 위해 노력할 것” 봉준호 등 진상규명 촉구
- 박찬욱·윤여정도 나섰다…‘이선균 방지법’ 제정 한목소리

